사진첩

[행사] [보도자료] ‘제37회 한일국제세라믹스 세미나’, 역대 최대 규모 성료

한국세라믹연합회
2023.11.22 10:04 1,227 0

본문

‘제37회 한일국제세라믹스 세미나’, 역대 최대 규모 성료

- 350명 참석 315건 논문 발표, 수소·에너지 등 에너지 전환 중점

c959fbc74a23cbfeb04643786c1e5883_1700614944_1876.jpg
▲ ‘제37회 한일국제세라믹스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세라믹 전문가들이 모여 전통세라믹에서부터 전기전자, 에너지, 바이오 등 첨단세라믹을 아우르는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 위원회(위원장 김병호 고려대 명예교수)는 지난 11월15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에서 ‘제37회 한일국제세라믹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세라믹연합회(회장 이준영)가 주관하고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한국세라믹학회가 공동 운영을 맡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일본에서 개최된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한일국제세라믹스 세미나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15편의 논문발표를 위해 35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했다.


한일국제세라믹스 세미나는 한국과 일본의 세라믹 산학연 관계자들이 세라믹기술발전과 교류의 필요성을 공감해 지난 1984년 우리나라 과천 공업진흥청에서 제1회 행사를 개최한 이후 양국이 매년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세미나 초기에는 주로 세라믹 선진국인 일본을 중심으로 신기술과 도자기 등 전통세라믹을 알리는 경우가 많았으나 양국의 기술격차가 좁아지고 산업이 빠르게 변하면서 관련 전문가들이 경쟁적으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활발한 교류 및 토론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게 이번 세미나에는 △HBM을 통한 패키징 기술의 가치 변화(문기일 SK하이닉스 부사장) △고체 소결의 역학: 새로운 관점(Fumihiro Wakai 일본 공업대 교수) △ Planar-type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및 전기분해 셀에 사용되는 첨단 소결 기술(이종호 KIST 박사) △에너지 절약 기술을 사용한 고주파 응용 분야를 위한 유전체 세라믹(핀란드 Oulu대 교수) 등이 기조강연을 펼쳐 주목받았다.


세미나 현지조직위원장을 맡은 세라믹기술원 조우석 수석은 “이번 한일국제세미나 참석자의 1/3이 일본에서 방한할 정도로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했고 발표 세션도 에너지 및 산업 전환 가속화를 반영하듯 수소, 배터리 등 관련 발표가 크게 늘었다”며 양국 세라믹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준영 세라믹연합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는 양국의 세라믹산업 발전과 한일 교류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세미나 개최를 위해 후원해 나선 SK하이닉스, KCC 등과 국내 세라믹기업 10개사에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38회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는 2024년 10월30일부터 일본 큐슈에 있는 후쿠오카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c959fbc74a23cbfeb04643786c1e5883_1700614996_7819.jpg

                                            ▲ 이준영 한국세라믹연합회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출처 ㅣ 신소재 경제 : https://www.amenews.kr/news/view.php?idx=55726&mcode=m55hs2c